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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정무부지사기자회견

2018.11.06
경북도는 올해부터 준국장급인 여성정책관을 신설하는 등 여성공무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대하기 위한 '여성공무원 파워 업(Power-Up)'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고 밝혔다.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준국장급인 여성정책관을 3월중 신설해 여성정책을 총괄하게 하고 여성 MVP 공무원 선발신설과 여성공무원 임용목표제 도입 등으로 여성 발탁 특별승진제도를 강화하기로 했다.또 6급 여성공무원이 중앙부처 교류를 자원할 경우, 5급 승진시 우대하고 매년 연말 6급 이하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신바람 여성공무원을 선발해 승진시 가점을 주는 제도도 도입됐다.이와 함께 여성공무원의 보직을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 투자유치, 통상, 미래전략, 기획, 예산 , 건설, 의회전문위원실 등 사업부서와 전문부서에 여성을 적극 배치할 방침이다. 기능직 여성공무원들의 일반직 전환과 연계해 업무수행 기본능력을 배양하고 의식변화를 위한 정신교육도 강화했다. 이 정무부지사는 "경북도가 앞으로 여성공무원들이 양성평등의 사회에서 능력과 실적에 따라 함께 참여하고 책임지는 공직문화를 만들고, 미래 지향적 여성인재 육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북도의 여성공무원은 전체의 22.2%인 479명에 달하고 있으나 5급 이상 여성간부는 3.5%인 18명뿐인 것으로 나타나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경북도의 5급이상 전체간부는 총 512명이나 여성은 고작 18명뿐이었다. 비율로는 3.5%로 전국 평균 %, 경북도 목표치 6.2%에 미달되는 수치다. 6급이상도 1%로 전국 16.5%, 경북도 목표 13.7%에 못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