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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제34회 국민독서경진 경상북도 예선대회 시상식이 9일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서 열렸다.경상북도 새마을문고 시·군 지부회장 및 사무국장, 문고담당자, 이동도서관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은 새마을문고 경상북도지부(회장 장성도)가 2014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새마을문고, 독서회, 이동도서관 부문의 운영실적을 비교 평가하는 자리로 우수사례 발굴과 시상을 통해 도민의식 향상과 독서문화부흥에 기여하고 있다.시상은 종합평가부문, 운영 부문, 독후감부문으로 기관별 예선, 시·군 예선, 도예선, 중앙본선의 4단계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그 결과 새마을문고 청송군지부가 종합평가부문 최우수상을, 구미시 하늘채 작은 도서관과 칠곡군 북삼현대 작은 도서관이 문고 운영부문, 포항시가 이동도서관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칠곡 왜관초등학교, 청송여중, 영주고, 문경 점촌초등학교 어머니회, 칠곡 느티나무주부 독서회, 왜관초등학교는 독후감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문고 관계자는 "도민이 참여하는 책읽기를 통해 청소년과 일반인의 다양한 지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선진 시민의식향상에 기여하는 문화공동체 육성을 통한 선진 경북 창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