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Archive

영상기록

24.02.05 경상북도 지방시대 종합계획 설명회_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인터뷰

2024.02.05

경상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25() 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 등 도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과 첫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 경상북도경상북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수립방향을 소개하고 도민의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했다.

 

먼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 5대 전략과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추진과제를 밝히면서, 정부의 속도감 있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4대 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를 비롯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이행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동기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의 금년도 우선과제로 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처음 반영된 ‘4+3 초광역권발전계획‘2024년 경제정책방향’(관계부처 합동, 1.4 발표)에 명시된 인구감소지역 부활 3 프로젝트*(생활인구방문인구정주인구 확대)’의 본격 이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생활인구 확대 : 세컨드 홈 활성화, 방문인구 확대 : 관광인프라 조성,
정주인구 확대 : 외국인 유입 지원 및 농어촌 활력 증진

 

이어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투자촉진활성화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을 설명하였다. 특구 설계부터 운영까지 지방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상향식 지역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는 지방소멸을 극복한 최초의 지방정부라는 비전 아래 수립한 경상북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5대 전략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2024년 경상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 2024년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의 수립 방향을 설명했다.

 

2024년 경상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저출생 극복과 민간주도 경제성장에 초점을 두고 민간투자활성화 펀드 프로젝트, K-U시티 플러스 프로젝트, K-대학 대전환 Start-up 5대 전략 22개 핵심과제 344개 사업에 2.7조원 규모를 투자한다.

 

또한, 2024년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은 글로벌 신 국제공항, 항공물류 지원 인프라 구축과 대구경북 접근성을 높일 철도망 건설 등 두 지역을 연계해 지역발전을 이끌 5개 전략 12대 핵심과제 18개 사업에 18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지방정부가 플랫폼이 되어 기업과 대학을 이어주는K-U시티 프로젝트로 행안부 인구감소 대응전략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으며, 올해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비상대책 TF를 구성하고 저출생극복 정책메뉴판, 저출생극복 시범도시 등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지난해, 지방시대를 새롭게 열자는 의미로 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이 수립되었다.”대한민국이 맞이한 저출생과의 전쟁, 저성장의 늪을 헤쳐나갈 해법은 지방에서 찾아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