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Archive

영상기록

24.04.02 보건의 날

2024.04.02

경상북도는 42일 오후 1시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도민 건강증진에 힘쓴 보건의료인을 격려하고 도민과 함께 건강한 일상을 되찾아 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기념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김충섭 김천시장, 도의원, 보건의료 단체장, 시군 보건소와 보건의료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 창립기념일(1948. 4. 7.)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도 1973년부터 매년 47일을 보건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보건의 날 슬로건은 세계보건기구의‘My health, my right’을 바탕으로,‘나의 건강, 나의 권리로 정했으며, 모든 도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며, 누구나 건강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김천시 감문면 건강마을 주민들로 구성된감문 고고장구 동아리2001년 창단된 이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김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유공자 표창 수여, 보건의 날 기념 퍼포먼스, 국악을 통한 정서치유 마음여행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경상북도 출생률 2.1 달성을 목표로 내빈과 관객이 함께 종피켓을 펼쳐드는 퍼포먼스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야외광장에서 마음건강 상담, 만성질환 체크, 금연절주 상담, 식생활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국가와 가정의 의료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도에서는 맨발 road 프로젝트, 건강마을치매보듬마을 등 건강증진사업 뿐만 아니라 저출생 해소를 위한 난임 부부 지원,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 등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통합 건강 정책 추진에 경상북도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