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세포 복제 젖소가 정상 분만에 성공 상세내용
- 제목
- 체세포 복제 젖소가 정상 분만에 성공
- 등록일2017-12-28 11:43:50
- 작성자 축산기술연구소 [ b7d7a865552f8525b372aa646086c325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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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세포복제 젖소가 정상 분만에 성공
- 경상북도 축기연 체세포복제 젖소가 48kg의 건강한 숫 송아지를 분만 -
경북 축산기술연구소는 체세포복제로 태어난 젖소가 작년 7월 인공수정을 통하여 지난 4월 18일에 48kg의 건강한 숫 송아지를 분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만한 복제 젖소는 2000년 본 연구소에서 체세포 복제수정란을 한우에 이식하여 01년 4월 24일에 생산된 것으로, 복제젖소의 분만은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영롱이 이후 국내 두 번째이며, 특히 인공수정을 통하여 분만된 것은 국내 처음으로 복제소도 일반 소와 같이 정상적인 임신 및 분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개가를 올렸다.
분만에 성공한 복제젖소의 체세포 공여축은 년간 산유량이 18,000kg(일반 젖소의 약 2배)인 고능력 젖소로서 분만 후 많은 유량 생산이 기대된다. 그리고 인공수정에 사용된 정액은 국내산 정액 중 최고등급(H284)으로 앞으로 젖소개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어난 송아지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특별관리 중이다.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재수)는 현재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가축 복제에 있어서 문제점인 수태율 향상과 유·사산 및 조기 폐사등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02년에 10두의체세포 복제수정란을 이식 시술하여 4두가 수태에 성공하여 국내 최고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가축의 뇨에서 유용 물질을 분비하는 형질전환 가축(소) 생산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복제 및 형질전환 기술과 같은 생명공학 기법을 계속 연구하여 축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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