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상북도 귀농귀촌 홍보영상(귀농이라 쓰고 성공으로 읽다)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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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경상북도 귀농귀촌 홍보영상(귀농이라 쓰고 성공으로 읽다)
- 등록일2021-08-20 18:38:49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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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귀농사례집 경북에 살으리랏다 - 칠곡 화훼(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안녕하세요. 31살 꽃을 사랑하는 남자 오진석입니다. (칠곡 오진석 - 귀농 4년차)
Q. 귀농을 하게 된 이유?
A. 오진석 : 학교에 교수님께서 직접 농사를 지으셨는데 그 분 밑에서 2~3년 정도 따라다니면서 많이 배우고 생각보다 적성에 맞는 거 같고, 수입도 괜찮은 거 같아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꽃농사 선택 이유?
A. 오진석 : 처음에는 제가 꽃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전혀 몰랐는데 진짜 꽃 농장에 가보니까 엄청 신기해서 그리고 또 잘하지 않는 분야다 보니까 사람들이 그래서 특이점에 좀 끌렸던 것 같아요. 예쁘니까 힘들어도 잘 자라고 이런 것 보면 되게 뿌듯하고 재밌어요.
200평 재배 기준 - 리시안셔스 : 4~500만원(2만4천개), 튤립 : 1200만원(7만개), 라넌큘러스 : 1천만원(3천개), 유칼립투스 : 50만원(1200개), 국화(퐁퐁) : 400만원(3만개), 소국 : 120만원(3만개)
Q.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오진석 : 나이도 조금 어리고 사회 경험도 부족한 상황에서 농사를 짓다 보니까 경영적인 면이나 농장 경영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노하우가 없다 보니까 여기저기서 문제가 터지는 것도 많았고 그거를 다 수습하고 배워 나가고 하는 부분이 되게 어려워요. 주말이 없는 거, 그니까 농장문을 하루라도 열지 않으면 안 되니까 식물에 맞춰서 생활을 한다는 게 조금 힘든 부분도 있고요.
Q.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A. 오진석 : 여름에 여행을 가거나 아니면은 일 마치고 저녁이나 밤에 드라이브를 가거나 아니면 근처에 맛있는 음식들 먹고, 캠핑도 이제 일 마치고 저녁에 가서 랜턴을 켜고 텐트를 쳐서 다음날 아침에 다시 철수를 해서 돌아오는데 그래도 바깥바람을 쐬고 하니까 스트레스도 풀리고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Q. 재배를 할 때 주의사항은?
A. 오진석 : 온도를 높게 관리하다 보니 환기적인 문제나 습도 관련 문제들이 많아서 이중천으로 한다든지 난방기를 지속적으로 튼다든지, 그리고 부족한 광량을 보강하기 위해서 보광등을 튼다든지 환경적으로 컨트롤해야 되는 부분이 많이 때문에 일반 다른 노지 작물이나 단순한 시설작물보다는 훨씬 까다로운 편에 속합니다.
Q. 나만의 성공포인트 및 전략은?
A. 오진석 : 채화 시기를 조금만 놓쳐도 개화되면 가치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보통 어른들이나 나이 드신 분들은 보통 어른들이나 나이 드신 분들은 그냥 다음날 따거나 미룰 수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밤에 불을 켜고라도 따니까 그러한 것들이 누적되다 보니까 좀 더 다른 분들보다 빨리 성장했던 것 같아요.
Q. 앞으로의 계획, 꿈은?
A. 오진석 : 한 3,40% 정도 매출을 올려서 한 2억 원 정도 달성하는 게 목표고, 기존에 화훼농업인이 시도하지 않았던 여러 가지 여름에 튤립을 재배하는 기술이나 이것저것 새로운 신품종이나 새로 꾸준히 해볼 생각이고, 아무래도 젊다 보니까 안주하지 않고 최대한 두려운 걸 해보는 게 목표예요.
매출 : 비닐하우스 7동, 투자비 7천만원 / 월 600~700만원
Q. 귀농 이것만은 꼭 기억하라!
A. 오진석 : 어느 정도 농사일을 해보고 들어오시는 게 맞는 것 같고, 구체적으로 그 작물에 대해서 충분히 실습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여하튼 배워서 농사를 짓는 게 맞는 것 같고 땅을 사서 시설을 새로 하기보다는 기존에 있는 하우스를 저렴하게 사서 거기에 조금씩 고쳐나가면서 시작을 하는 게 부담도 덜 되고 처음에 시작해서 한 3년간은 실패를 하거나 실수를 하면 금액이 어마어마하게 제로가 되거나 혹은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2~3년 치 생활비 정도는 들고 귀농을 하시는 게 훨씬 안정적이죠.
10년뒤를 바라보고 농사를 선택하라
경북귀농사례집 경북에 살으리랏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