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가축전염병
캄필로박터병(Campylobacteriosis) 상세내용
- 제목
- 캄필로박터병(Campylobacteriosis)
- 작성자
- 관리자
- 내용
-
캄필로박터병(Campylobacteriosis)
주로 닭, 소, 돼지등에 감염되어 설사를 주된 증상으로 하며 육류제품이나 애완동물을 통해 사람으로도 감염될 수 있는 중요한 식중독 원인균중의 하나임.
가. 원인체
- 원인체로는 Campylobacter jejuni와 Campylobacter. coli로 그람음성의
만곡된 간균이며 미호기성이고, 양단 또는 일단에 극편모를 가지며, 활발한 선회
운동성을 함.
- 이 균은 4℃의 습도가 적절한 미호기 조건에서는 2~4주, -20℃에서는 2~5개월 생존
가능하나 상온에서는 수 일밖에 살 수 없음.
- 염소 소독한 물에서는 생존율이 감소하지만 오염된 물에서는 4℃에서 10~15일간
생존함.
나. 전염경로
- 감염된 동물의 분변으로 배출되어 분변 및 토양에 오염되어 이를 통해 다른 가축으로
전염됨.
- 사람으로의 감염경로는 닭, 칠면조 등의 덜 익힉 가금류 혹은 원유 등이 주요 원인이
되며, 샘물, 강물 등의 표면수나 소독이 불완전한 식수도 원인이 될 수 있음.
다. 발생 및 증상
- 대부분 가축에 감수성 있으며, 감염된 동물은 복통, 점액성 또는 혈변 등을 나타냄.
- 돼지에서는 어린동물에 심한 설사증상을 나타내고 괴사성 장염소견이 관찰됨.
- 소에서는 겨울에 주로 흑녹색의 설사를 주증으로하며, 개에서는 혈변등을 나타내고
닭에서는 간염증상을 나타내기도 함.
라. 진단
- 임상증상을 나타낸 분변을 냉장상태를 유지하여 신속하게 운반한 후 선택배지를
이용하여 균을 분리하여 확진함.
- 이 균이 오염된 가축의 분변이나 식품등으로부터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하여
진단할 수 있음.
마. 치료
- 분리균에 대한 약제 감수성검사를 실시한 후 항생제를 선발하여 치료함.
- 에리트로마이신, 테트라싸이클린이 유효함.
바. 예방
- 주로 이 질병은 농장내로 감염된 돼지가 도입되어 발생되므로 청정 종돈장으로부터
돼지를 구입함.
사.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인수공통전염병.
- 주로 가축에 오염된 균이 식육 및 그 가공품, 사라다 등 오염된 식품을 통해
사람에 감염될 수 있음. 그 외 개, 고양이, 작은 새 등 애완동물 및 소, 돼지, 닭
등의 접촉, 또는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에 의해 감염될 수 있음.
- 일반적으로 어른보다는 소아가 그 증상이 심하나, 사망하는 예는 드물고 1~2주내에
회복됨.
- 잠복시간은 2~7일로 다소 길고, 증상은 보통 발열, 권태감, 두통, 현기증, 근육통
등을 전구 증상으로 하여 구역질, 복통을 일으키며 수시간내지 2일 후에 설사를 함.
- 예방법은 생균이 감염에 의해 발생하므로 식품을 충분히 가열하여 균을 사멸
시켜야 함. 그리고 일반적으로 식육에 많이 오염되어 있으므로 식육으로부터 기타
식품으로의 2차오염을 방지하여야 함.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 행복콜센터 :
- 15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