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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경북 동해안 4개 하천 연어 포획
  • 등록일2005-10-07 11:15:13
  • 작성자 관리자
내용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 한종대)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말까지
울진 왕피천, 평해 남대천, 영덕 오십천, 송천 등 경북 동해안 4개 
하천에서 연어 포획에 들어간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4천만원을 들여 이달 6일까지 5개 하천 하구에 
그물로 된 연어 포획장을 설치, 모천으로 회귀하는 3천여마리의 연어를
포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물고기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70년 우리나라에서 연어 포획을 시작한
이래 포획률이 가장 저조했으나 소상 여건이 좋아진 올해는 3천마리 포획
을 목표로하고 있다. 

올 여름 잦은 비와 태풍 영향 등으로 하천수량이 풍부하고 바다수온이 
예년에 비해 2~3℃가 낮게 형성되는 자연환경이 매우 양호해 연어의 
회귀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포획되는 연어는 3~4년전 길이 6~8㎝ 크기의 방류한 치어가 
북 태평양 알래스카 근해까지 올라갔다가 평균 60~80㎝, 무게 2~7㎏
짜리 성어로 성장한 뒤 알을 품고 모천으로 올라 온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70년 4만7천마리를 방류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3월까지 모두 3천600여만마리의 연어치어를 방류했다. 

민물고기연구센터 소장은 “포획한 어미 연어의 알을 채란, 부화시켜
키운 치어 200여만마리를 내년 3월에 방류할 계획”이라며 
포획기간 중에 일반인들이 포획이 금지되며 이를 어길 경우 형사처벌
을 받게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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