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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수락당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榮州 壽樂堂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20-09-14
  • 소재지 : 영주시 풍기읍 백리 522
영주 수락당은 창원 황씨 호장공계(戶長公系) 조상 중 호예 양조참판과 대사헌을 역임한 ‘황섬(黃暹)’에 의해 건립된 건물이다. 황섬이 거주하다 학당의 역할을 하였으며, 그 안에서 사랑채로 활용되었다. 영주 지역에 건립된 누정 중 평면 형식이 특징적이고, 건물을 조성한 인물과 건립시기가 뚜렷하게 남아 있는 건물이며, 400년 이상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건물에서 일부 고식적인 건축기법의 흔적이 남아있다. 조선후기 튼ㅁ(ㄷ)자형 본채와 그 전방에 2층 별당인 수락당으로 구성된 살림집이 있었으나, 본채가 노후로 철거되었고, 별당인 수락당만 남았다. 현존 건물의 배치, 규모, 평면구성, 구조형태로 보아 17세기 사회변동에 따라 상류주택 내 남성공간의 분동화(확장, 별동) 현상과 연동된 건축물로 현재 도내 국가 및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종택의 별당과 동일한 형태이다. 생활 편의에 따라 창호 등이 변형되고 퇴락 보수가 있었지만, 조선후기 본채 전방에 독립해 남성공간으로 건립한 누각형 별당이 많지 않고 별당(사랑채)의 시기적 건축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문화재로 지정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문화재자료로 지정하기로 한다.

학술자료

  • 1. 豊基邑誌(1997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경상북도 풍기읍 , 풍기읍지편집위원회 / 발행처 : 풍기읍
  • 2. 영주의 樓亭 詩(2006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영주문화원 , 영주서림사 / 발행처 : 영주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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