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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가축전염병

제목
돼지위축성비염(Atrophic rhinitis of pig, AR)
작성자
관리자
내용
돼지위축성비염(Atrophic rhinitis of pig, AR) 







돼지 위축성비염(Atrophic rhinitis : AR)은 대부분의 양돈장에 상재하는 돼지의 만성호흡기질환이며 비강에 침입한 원인체(Bordetella bronchiseptica, Pasteurella multocida type D)에 의해 비강점막의 염증을 일으키고, 점점 병세가 진행될수록 비갑개골과 상악골이 위축되고 좀더 지나면 코가 비뚤어지는 특성을 가지며 어린 일령의 자돈에 감염이 쉽게 일어나고 본 병이 감염되면 사료효율과 증체율도 떨어져 양돈산업에 많은 경제적 손실을 주는 호흡기 질병임. 




가. 원인체 

    - 보더텔라 브론키셉티카(Bordetella bronchiseptica)균이 주요 원인체이임 

    - 파스튜렐라 멀토시다 D형(Pasteurella multocida type D)이 2차적으로 감염시 증상이

      심해짐. 




나. 전염경로 

    - 위축성비염 감염돈은 콧물속에 원인체가 배출되어 코끝을 통한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과 먼지에 부착된 원인체가 공기를 통해 전파됨. 

    - 돈사의 위생, 환기 상태불량, 유독가스(암모니아 가스)의 체류 등은 위축성비염의 

      전파를 빠르게하고, 증상을 악화시킴. 




다. 발생 및 증상 

    - 일단 전파되면 비강점막에 강하게 부착되어 독소를 분비하여 비강점막을 손상시키며,

      조직을 괴사시키고 비갑개의 위축을 가져와 코가 비뚤어지는 증상을 나타냄. 

    - 처음에는 가벼운 재채기에서 시작되어 점차 코에서 점액성의 농이 배설되고 눈이 붓고

      충혈되며 눈물이 나고 눈가에 먼지가 부착되어 검은 반점이 생김. 

    - 심한 경우 코에서 출혈이 생기고 콧등의 피부가 주름지며, 생후 4~5주령부터 안면의

      변형과 코가 비뚤어지고, 이때부터 유행성폐렴이나 흉막폐렴등 호흡기 질병이 증가함. 

    - 만성경과 돼지는 사료효율과 증체량이 보통 씩 떨어짐. 

 

라. 진단 

    - 육안적으로 기침이나 비강의 분비물, 코가 비뚤어지는 외관상의 임상증상을 통해 

      관찰할 수 있으며, 폐사돈은 부검하여 비갑개의 위축정도를 확인함. 

    - 혈청학적 진단법은 개체검사보다는 돈군검사에 효과적인 방법임. 

    - Bordetella bronchiseptica만 선택적으로 배양하는 선택배지를 이용하여 코끝이나

      비강주변을 멸균면봉으로 채취하여 배양하면, 쉽게 원인체를 분리함. 




마. 치료 

    - 감염돈에 대해서는 감수성 있는 약제(trimethoprim-sulfamethoxazole, tetracyclines)

      를 선택하여 사용하거나 조기 발견시 도태시킴으로써 동거돼지의 전파를 미연에 

      방지시킴. 




바. 예방 

    - 돈사 및 돈방기구를 철저히 소독하고 적절한 환기와 보온을 유지 

      * 번식돈:12~18℃, 비육돈: 20~23℃ 일교차는 8~10℃ 이내. 

    - 임신돈, 이유자돈, 육성돈의 입식전 소독을 철저히 함(All-in and All-out system). 

    - 톱밥 발효돈사는 돈사내 수분조절장치 및 환기를 철저히 하고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임

      (보데텔라 브론키셉티카와 파스튜렐라 멀토시다 톡소이드 첨가 백신이 효과적임). 




사.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사람은 감염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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