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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가축전염병

제목
돼지뇌심근염바이러스감염증(Encephalomyocarditis virus infection in swine,
작성자
관리자
내용
돼지뇌심근염바이러스감염증(Encephalomyocarditis virus infection in swine, EMC) 




뇌심금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며 미국에서는 주로 임신모돈에서 유사산, 조산, 미이라 등 번식장애를 일으키며, 호주나 쿠바 등지에서는 어린 자돈에서 높은 치사율을 나타내며, 영국에서는 약 30%의 돼지가 항체를 보유하고 있지만 무증상감염을 보이는 것과 같이 다양한 병원성을 나타내며 돼지의 번식장애에 관여함. 

 

가. 원인체 

    - 피코르나바이러스과(Picornaviridae)의 카디오바이러스속(Cardiovirus)의 외가닥 RNA바이러스

    - 에테르에 저항하여 넓은 범위의 pH에 안정적이며, 60℃에서 30분이면 불활화되지만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열에 안정적인 것도 있음. 

    - 뇌심근염바이러스는 돼지 이외에 침팬지, 원숭이, 코끼리, 사자, 다람쥐 등에

      병원성과 함께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기니픽, 랫트, 말, 양 적혈구를 응집함. 




나. 전염경로 

    - 감염된 설치류가 분변 또는 뇨를 통해 바이러스를 배출하면 감염된 설치류의 사체를

      직접 섭식하거나 배출된 바이러스가 사료나 물에 오염되어 돼지가 섭취하므로서

      질병이 발생함. 

 

다. 발생 및 증상 

    - 자돈에서는 심부전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돌연 죽는 경우가 있으며 이외에 식욕부진,

      전진, 비틀거림, 마비 등의 증상이 관찰되며 이유기의 자돈은 폐사율이 100%에 달함. 

    - 이유 후부터 성돈까지는 무증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음. 

    - 처음 감염된 모돈은 식욕결핍과 고열을 나타내며 임신말기에 유․사산, 미이라 태자를

      배출함. 




라. 진단 

    - 70일령 이전에 죽은 태자의 심근 병변부 유제를 마우스 복강내에 접종하면 4~7일 후에

      죽음으로써 추정진단이 가능하며, 마우스 태아 섬유아세포 또는 태아 햄스터 신장

      세포에 접종하여 바이러스를 분리.동정 하거나 종합효소연쇄반응(PCR)을 이용하여

      진단이 가능함. 

    - 70일령 이후에 죽은 태자인 경우 유.사산 태아의 흉수 및 복강내의 체액으로 뇌슴근염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항체를 기니픽 혈구를 이용하여 혈구응집억제시험을 수행하여

      진단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됨. 

    - 특징적인 병리학적 병변은 심장 근육에 직경 2~15mm의 백반을 나타내지만 비타민 E-

      셀레륨 결핍증과 색전에 의한 심장경색시와 감별진단을 해야 함. 




마. 치료 

    -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음. 




바. 예방 

    - 농장내의 쥐를 제거하여 쥐의 배설물로 인한 돼지의 감염을 차단해야 함. 

    - 아직 상용화되고 있진 않지만 개발된 불활화백신이 시판될 경우 효과적인 예방이

      될 수 있음. 

    - 잔류염소가 0.5ppm인 물은 바이러스를 불활화 시킬 수 있으며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거나 mercuric chloride는 소독제로 유용함 

 

사.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사람에 있어서 뇌심근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증명한 경우는 있었으나 사람의

      심장질병에 이 바이러스가 관련되었는지에 대한 보고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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