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등록일2001-05-28 17:19:31
작성자 박찬국 [ ☎ ]

내용: 경북도내 현재 가뭄상황은
1∼5월중 강수량은 166mm로 평년대비 69%이나, 특히, 3∼5월은 57mm로
평년의 수준임
그러나, 5.21∼5.23(3일간) 도내 평균 19mm의 강우로 고추, 참깨, 마늘,
양파등 밭작물은 당분간 해갈되고 모내기 용수도 큰도움을 주었으며 특히,
모내기는 지역단위로 용수대책을 적극추진하여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 (도내 평균모내기 55%, 전년 52%)
※ 김천 50mm, 성주 48, 칠곡 35, 경주 32, 포항 28, 고령 27
다만, 안동, 영주, 영양, 봉화등 북부지역은 강수량이 5mm 내외로 적어
지속적인 가뭄대책이 필요함
따라서, 6월초순까지 흡족한(50mm정도) 강우가 없을 경우 가뭄현상이 도내
전역으로 확산 될 것으로 예상되어 경북도에서는 6.1부터 물관리종합대책
상황실을 본격가동하여 가뭄대책을 적극추진할 계획이다.
가뭄대책의 추진내용은
- 하천굴착, 관정개발등 용수원을 본격 개발
- 군부대, 농업기반공사등 관수용 양수장비를 지원
- 늦모내기 대비 예비못자리 설치(53ha, 144백만원)
- 군·관·민이 모두 참여하는 범도민적 농촌일손돕기 등을 추진하고
아울러,
- 지난 5.18 가뭄대책비 56억원을 농림부에 지원요청한데 이어 가뭄상황을
보아 104억원의 추가지원요청을 검토할 계획이다.
※ 참고로 그동안 도에서는 북부지역의 가뭄극복을 위해서
18억원의 가뭄대책비를 지원하고 인력 12천명과 양수기 14천대를 동원하여
하천굴착 855개소, 관정개발 961공, 간이용수원 578개소를 개발하여 2,834
ha의 모내기 용수를 공급하였으며,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5월 25일 문경시 신흥동 신흥들과 예천군 예천읍
고평들의 가뭄현장을 방문하여 가뭄대책에 노고가 많은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을 위로격려하고 도예비비 5억원 지원을 검토하도록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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