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내용: 경북도는 친환경농업의 핵심과제인 토양의 환경개선과 유기물 함량
증대를 위해 여름철 퇴비증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라서 도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간을 풀베기 중점
실시 기간으로 정하고 ▲읍면동별 풀베기대회 개최 ▲아침, 저녁 시원한
기간을 이용한 마을별 공동풀베기 운동실시 ▲하천, 제방, 논뚝 등 풀베기로
깨끗한 들녘조성 등을 적극 추진, 250만톤의 퇴비를 생산할 방침이다.
또 퇴비생산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참여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시군별 퇴비증산 시범마을을 80개읍면에 읍면당 1∼3개마을을 선정, 공동풀베기
연시대회를 실시하고 이들 마을에 대한 퇴비생산 실적을 종합평가, 성적이
우수한 마을에 대하여 7억 58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오는 2010년까지 10년간 2500만톤의 퇴비를 생산, 현재 토양의
유기물 함량 논 2.0%, 밭 2.6%를 3.0%로 향상시켜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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