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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전통음식에 스토리가 입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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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24 10:39:06
  • 작성자 공보관실 [ 정성융 ☎053-950-3058 ]
내용


경북도, 각종 공모전 통해 잊혀진 전통음식 발굴



  경북의 전통음식이 스토리라는 옷을 입고 다시 태어난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일제강점기와 근대화를 거치는 동안 잃어버린 전통음식을 발굴하고 스토리를 입혀 새로운 관광음식 콘텐츠를 마련할 것이라고 5월 20일 밝혔다.

  경북도는 이미 기존 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 콘텐츠와 결합시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신종플루라는 악재 속에서도 경북지역에는 89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올해는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관계자는 “기존 관광지에 스토리를 입혀 리모델링한 결과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식과 스토리를 결합해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음식과 스토리를 연결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 다양한 공모전을 진행된다. 

  이를 위해 ´경북 포토에세이 공모전´과 ´경북 전통 먹거리 스토리텔링 공모전´ 등을 통해 전통음식과 전통주의 뿌리를 찾는 것은 물론 각종 문헌과 인터뷰, 사진자료 등을 취합하게 된다. 

  공모전에서 소개된 내용들은 책으로 제작해 경북지역의 관광지와 여행객들에게 배포하게 된다. 

  또 개발된 콘텐츠는 최근 정부의 ´우리 먹거리 관광자원화 계획´에 반영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발굴된 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정책을 별도로 수립할 예정이다.
 
  전통음식 레시피 개발, 한식메뉴 표준화, 전통시장과 연계관광코스 발굴, 전통음식 전수인력 및 기관 설립 등으로 준비 중이다. 

  경북도는 발굴된 전통음식을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범여행도 준비 중이다. 

  영양 음식디미방을 비롯해 경주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 문경새재오는길, 영천보현청소년수련원, 영천농업기술센터, 안동가송마을 등 기존시설을 활용해 체험여행 상품으로 만들어져 수도권 여행객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이 상품의 반응이 좋을 경우 푸드스쿨 아카데미로 발전시켜 경북 전통음식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PBS방송사가 경북 안동의 전통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PBS 방송사 측은 경북지역에는 음식과 풍광 등의 아름다운 소재도 많지만 이를 뒷받침 해주는 장인들의 스토리도 인상적이었다며 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북도는 지난 5월 10일 ´2010 경북의 맛 선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경북지역의 새로운 맛집을 찾아내는데 주력하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주위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관광 소재를 가공하고 활용하는 것이 관광산업 활성화의 열쇠라며 우리의 뿌리를 찾고 선조들의 맥을 찾아 이어 주는 것이 한국 관광산업을 성장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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