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등록일2010-07-29 09:33:08
작성자 공보관실 [ 정성융 ☎053-950-3058 ]

내용: 경북도-인니 서부 자바주 MOU, 해외 체육일자리 창출

  경상북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체육기술을 수출키로 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7월 28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헤르야완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지사와 체육교류에 관한 MOU를 맺고, 체육시설건립과 기술지원, 문화·관광·새마을운동 보급 등을 하기로 했다.

  이로써 앞으로 감독과 코치 등 경북체육지도자와 체육기술이 인도네시아에 전파돼 체육분야에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도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헤르야완 서부 자바주지사는 김관용 도지사 및 경북체육회 임원들과 환담을 나누며 경북의 우수한 체육지도자와 각종 체육시설, 새마을운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서부 자바주 체육관계관 일행은 경북도청과 김천, 영천, 경주 등 각종 체육시설을 살펴보고 체육시설의 사업비와 기술지원, 체육교류 등에 관한 적극적인 의견을 나눈바 있다.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는 면적이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2배, 인구는 4200만명으로 우리나라 총인구의 84%나 되는 매우 큰 도시다. 석탄, 석유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미래발전 잠재력이 큰 도시로 알려졌다.

  이번에 방문한 주지사 일행은 2박3일 일정으로 지난 27일 입국, 대구, 김천, 구미, 영천 등의 주요체육시설과 산업시설, 관광지를 둘러보고 7월 29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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