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등록일2011-01-03 13:10:10
작성자 공보관실 [ 윤혜선 ☎053-950-2022 ]

내용: 경북의 내년 화두는 역시 ´일자리´

안전한 경북만들기 위한 ´안전경북 원년´ 선포

“일자리 창출은 해마다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경상북도는 내년에도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는 경북도정 목표의 우선순위 중 가장 첫 번째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내년에도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28일 경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1년도 일자리 창출 추진계획 보고회´의 모습이다.

경북도는 올해 6만4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일자리 창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중앙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도정의 제1목표가 첫째도 일자리, 둘째도 일자리, 셋째도 일자리인 만큼 비장한 각오로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자리 창출은 기본.먹고사는 문제는 필수

경북도는 올해 지역 경제가 어느정도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아직도 바닥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모든 행정력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회적 기업 등 서민일자리와 기업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와 밀착관리를 동시에 진행해 일자리 중심의 투자유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경북에 산재해 있는 강·산·바다를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강·산·해 프로젝트’를 본격화 해 녹색성장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완성되는 만큼 낙동강 연안을 따라 국민 숲, 자전거길 조성, 낙동강 연안 그랜드 플랜 등 연안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의 신성장 축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백두대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새로운 산림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도민도 안전하고, 가축도 안전한 경북

청정 축산지역이라고 불렸던 경북은 최근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으로 인해 홍역을 치르고 있다. 구제역이 발생하자 경북도는 방역을 시작하면서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지만 대부분 지역이 구제역에 초토화됐다. 경북도는 내년을 ‘청정 지역축산 재건’이라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위기를 기회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경상북도는 내년을 ‘청정 지역축산 재건’이라는 목표를 세워두고 구제역 완전 종식과 체계적인 방역강화를 약속했다. 또 ´안전경북 원년´으로 선포해 도민과 가축 모두 안전한 곳으로 만들 예정이다.

경북도는 단기적으로 가축위생사업소를 확대 개편하고, 수의사 인력 확보, 상시 방역체계 구축 등으로 제2의 구제역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또 장기적으로 친환경 축산단지를 조성하고, 방역 및 R&D기능 강화, 축산유통기반 육성 등을 통해 국가차원의 ‘축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는데 주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올해 천안함, 연평도, 집중호우, 신종플루, 구제역 등 예측이 어려운 재해와 재난이 상시화 되고 있는 만큼 내년을 ‘안전경북 원년’으로 선포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경북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민관이 유기적으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휘체계를 일원화하고, ‘경북 안전기동타격대’와 ‘경북광역 기동방역대’를 구성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 프로젝트 성공에 경북의 미래 달려

경북도는 내년에 성공해야 할 주요 프로젝트 5가지를 발표했다. 주요 전략프로젝트로는 △영남권신국제공항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원자력 산업클러스터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대한민국녹색섬울릉도 등이다. 내년 3월 최종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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