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친구의 질문, 독도에 일본경찰도 있나요?”
- 새해 첫 독도홍보관 손님, 몽골국제대학 한국비전트립팀 방문 -
□ 경상북도(독도정책과)는
○ 1월 10일 몽골국제대학 한국비전트립팀을 도청의 독도홍보관으로 초대, 독도홍보영상과 독도모형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의 섬, 독도에 대해 홍보하였다.
○ 몽골국제대학교(Mongolia International University) 한국비전트립팀은 권오문 총장을 단장으로 몽골학생, 학교교직원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1월 3일에 입국하여 보름 넘는 기간 전국 주요대학과 협력기관, 산업시설 등을 견학하며 한국의 발전상을 보고 몽골의 차세대 리더의 소양을 기르게 된다.
○ 이번 독도홍보관 방문은 경북대학교 견학에 이어 가까운 경북도청 견학을 추진하면서 독도를 세계인과 함께 하고자는 경상북도의 독도정책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 몽골국제대 한국비전트립팀은,
○ 내륙국가로 바다를 보지 못했던 이들이라 동해바다와 독도의 수중 생물들이 나오는 홍보영상을 보자 탄성을 자아내며 독도를 방문하고 싶어했다.
□ 몽골국제대 생명공학과 오윤침멕 오양가 학생(21세)은,
○ 독도에 한국 주민과 한국 경찰이 상주하고 있으나 일본이 영유권 주장을 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독도에 일본 경찰도 있나요?” 하고 질문하였다.
○ 또한 일본정부가 일본 초등학교,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역사 왜곡에 이어서 올 해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역사왜곡을 추진 중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 비전트립팀을 맞이한 독도정책과장(허춘정)은
○ 몽골에서 한국을 찾은 비전트립팀이 독도홍보관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아름다운 독도를 경험하였을 뿐만 아니라, 분명한 우리 영토인 독도를 알고 일본의 독도야욕을 우려하는 등 짧은 시간으로도 독도를 바로 알고 가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한편, 경상북도는
○ 지난 12월 26일부로 ‘독도수호과’를 ‘독도정책과’로 변경하였다. 새해를 맞아 독도정책과는 기존 독도 수호의 개념을 벗어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기획하여 온 국민과 독도를 향유하며, 나아가 활발한 국제교류활동으로 “세계인이 찾아오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펴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