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등록일2003-08-11 17:40:41
작성자 안순모 [ 안순모 ☎ ]

내용: 경북도,『지방분권』강력추진 건의
   김두관 행자부장관 경북도 초도방문, 지역현안 청취 및 토론

경상북도는 7월 30일 도를 방문한 김두관 행정자치부장관에게 『지방분권』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발전전략으로서 강력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건의하였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간부와 시장·군수, 주민대표,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지역현안 청취 및 토론회에서 경북도는 『2003 경주세계문화EXPO』개최에 대한 지원과 청도 문화예술회관 건립관련 특별교부세 30억원, 생물건강산업 연구개발관련 특별교부세 30억원 지원도 건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토론자로는 모두 5명이 나섰는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촉진, 재래시장 활성화, 문화분권 실현, 여성권한척도(GEM) 향상대책, 농어촌 정보화시범마을 활성화대책 등을 토의하였다.

먼저, 행정부지사가 보고한 주요도정보고에서는  『문화와 산업이 함께 하는 동북아 중심 경북』이라는 비전을 가꾸기 위한 발전전략으로 문화자원의 체계적 보전과 문화관광산업 육성, 지역산업구조의 고도화와 첨단신산업 육성,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동해안 개발(U자형) 등을 제시하고,    주요 현안과제로  『2003 경주세계문화EXPO』개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 뒷받침 등 국정과제의 지방적 실천,   지역안정과 화합도정 추진을 설명하면서, 청도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생물건강산업 연구개발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지역현안 청취 및 토론에서는   중앙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지방분권 추진 및 지역혁신체제 구축,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균형발전 촉진, 동북아 교류중심 플랜마련을 위한 동해안 집중개발 지원(김태일 영남대 교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당 지원기준 상향조정(10→50∼60억원)과 기지원된 시장에 대한 지원제외방침 개선(김용학 영천시 공설시장 번영회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정부차원 지원, 문화분권 실현을 위해 문예진흥기금과 무대공연작품 지원금 확대, 문화기반시설 사업비 지원 확대(임재해 안동대 교수),   국회의원과 행정관리직, 전문기술직 등 고위정책결정자중 여성비율을 평가하는 여성권한척도(GEM)가 우리나라는 낮은 수준인데 이에 대한 대책(박충선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농어촌 정보화시범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을정보센터 운영비 지원과 초고속 정보통신망 회선이용료 할인율 확대, 정보화시범마을 조성 확대(김종삼 성주 도흥참외마을 명예회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행자부장관은 경주에서 1박을 한 뒤 7월 31일에는 동사무소 등 일선행정기관을 방문하여 공무원들을 격려한 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현장도 방문하여 행사준비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담당부서 : 기획관실 053-950-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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