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등록일2004-03-20 14:21:12
작성자 김규태 [ 김규태 ☎ ]

내용: 경북도는 주민 정보능력향상 및 고학년 미취업자 300명을 선발하여 도민인터넷선생님으로 위촉하여 전 읍면동 주민정보서비스센터에 배치 주민 e-life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가 지난 IMF이후 실업율 증가에 따른 『고학력 청년 실업자 일자리 창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지역간, 계층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도민 인터넷선생님을 운영하고 있다

  2년간의 인터넷선생님은 총 1,992명중 청년실업자 1,258명(63%), 주부 575명(), 기타 159명으로 청년층이 많아 대학을 갓 졸업하고 평생직장을 구하하기 전 틈새직장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상당히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인터넷선생님의 인건비로 2년간 6,609백만원 도비를투입하여 도민 누구나가 컴퓨터 배우기를 원하여 방문하는 누구에게나 1:1 정보화 교육을 시키고 정보생활화를 실천 하는데 크게 기여한 결과 경북도의 정보화 주요지표가 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과 고령화 인구가 12%의인구, 1차산업의 비중이 여전히 높아 경상북도의 정보화역량에 가장 큰 저해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정보화 저해 환경을 지속적으로 극복하고자 금년에도 24억의 도비를 투입하여 거주지 시군별로 일정한 능력을 갖춘 인터넷선생님을 300명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인터넷선생님은 29세미만이 52% 30∼40대 40%, 40대이상이 8%이며. 남자와 여자의 구성비는 15:85로 나타났다

  지역주민의 정보화리더로서의 자세와 역할을 교육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선생님 양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하여, 3월10∼11일 1박2일간 경주 KT연수원 실시하여 인터넷선생님으로 자긍심을 한층 더 높였다

  교육을 마친 인터넷선생님은 도내 전 읍면동 주민 정보서비스센터에 근무하게 되며, 주요 임무는 다음과 같다

   정보서비스센터 PC 및 관리 주민들과 E-mail로 주민정보생활화를 실천 정보소외계층에 정보복지사 기능 제공 인터넷으로 고향소식을 전하는 사이버 커뮤니티 컴퓨터 119로 마을 단위 정보사랑방 산간오지 마을 어린이에게는 희망의 컴퓨터 선생님

  인터넷선생님 보수는 1일 27,000원, 간식비 3,000원을 지급하며 월단위로는 주휴수당, 월차수당을 합하면 80만원정도의 보수가 지급된다.

  또한 2004년에는 인터넷선생님의 근무장소인 정보서비스센터를 지역주민에게 필요로 하는 영상장비 및 노후PC교체 등 환경개선을 할 예정이다.

(담당부서 : 정보통신담당관실 053-950-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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