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주 5일 근무제의 정착 및 웰빙문화에 따른 도민의 문화활동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중심에 위치하여 다수의 주민들이 쉽게 활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종교시설 등을 개방하여 건전한 지역 문화활동 활성화 및 향토의 특색있는 문화정착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도내 6개소에 총사업비 132백만원을 들여 지역 특성에 맞는 열린 지역문화 사랑방으로서 활용할 계획으로 있다.
열린 지역문화 사랑방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서 각종 종교시설(향교, 서원 등 포함) 개방을 통한 주민 문화공간의 확보와 지역 축제와 주민화합 의 나눔마당으로 활용하게 되며,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모임장소로 활용 - 쉼터시설, 예식장, 회의장, 반상회 장소
문화공간으로 활용 - 미술품 전시회, 작은 음악회
마을단위 소규모행사 시연 - 사물놀이, 취미교실, 캠프파이어등
동네형 도서관설치 운영 - 서장 및 독서집기 비치, 야외 간이독서시설
금년도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지역문화 사랑방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의식 수준 향상 및 여가시간의 효율적 활용 과 지역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금년 시범사업을 통해 전통문화와 현대 생활문화를 발전시켜 나감으로서 운영성과를 판단하여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