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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문화재가꾸기 - 한개마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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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3-24 12:48:58
  • 작성자 문화재과 [ 손영글 ☎ ]
내용

HTML한개마을

3월19일(토)봄이오는 길목에서 한개마을 후기-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한수헌

비닐걷기

청소시작

3월 셋째주 토요일 기다리던 문화재가꾸기의 날 이다.
이번에는 성주 한개마을(월항면 대산리)을 찾기로 했다. 
3월 중순 새순이 금방 돋아난 것 같은 매화나무도 간간이 보이고 아직은 쌀쌀하지만
국도변 논밭에선 한해 농사를 시작하기 위해 바쁘게 준비하는 어르신들 모습도 보였다.
성주에 도착하니 듣던대로 명성대로 비닐하우스가 엄청 많고, 

도청을 출발하여 1시간 가량 후에 한개마을에 다다르니 문화유산해설사이신
이덕주 선생님께서 기다리고 계셨다.
전직 학교 교장선생님이라 설명을 아주 이해하기 쉽게 해 주셨다.

성산이씨 집성촌인 한개마을은 고가의 옛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었다.
언뜻봐도 산이 아늑하게 감싸는 곳에 위치한 동네가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위치임을 알수 있었다.

마을 주위를 돌며 여기저기 널린 쓰레기를 주워가며 청소 하고 문화재로 지정된 
가옥에 들어가 설명을 듣기로 했다.
다른 민속마을과 차이는 빈집은 거의없고 후손들이 거의 살고 있었다.
그러나 마을 주변을 감도는 하천에 너무 많은 쓰레기들이 질서없이 버려져 있었다.
다 줍지는 못하고 우선 보이는 것들을 주웠다.
가옥에 들어가 건물 배치와 연혁 등을 들으니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그냥 모르고 지나칠수 있는 돌하나 건물의 배치 하나하나도 나름대로 깊은 의미가 있었다.
설명을 들으며 마을을 한바퀴 돌고 청소를 마치니 어느덧 점심시간.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세종대왕자 태실로 갔다.
왕자들의 태실이 놓인 장소만 봐도 조선왕조 절대적인 왕의 권력을 실감할수 있었다.
가까운 성주에 있는 문화유산 이지만 따로 찾지 못했는데 이번기회에
상세한 설명과 의미를 알게 되어서 좋았다.

돌아오는길에 함께 나눈 얘기인데 
반만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우리 민족이 보유하고 있는 전체 문화재 숫자가 
약 9,000점 정도뿐이라고 한다. 
일본이 120,000점인것데 비하면 너무 적고 보잘것 없는 숫자이다. 
그중 경북이 약 를 보유하고 있는데 많은 문화재가 훼손되고 멸실된 이유는
반도국이란 지정학적 위치와 강대국의 틈바구니에 있어 이민족의 침략을 많이 받은 탓도 있지만
후손의 관리 소홀 책임도 큰것 같았다.
문화재는 한번 훼손되면 다시 복원하기는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스스로가 주인이란 생각을 갖고 아끼고 가꾸는데 소홀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과에서 매월 1회(셋째주 토요일) 하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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