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오지개발 10개년사업 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ㅇ 경상북도는 오지낙후지역개발 10개년사업 추진에 대한 중앙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는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ㅇ 이번 중앙 정부의 평가는 전국의 오지지역에 10년동안 투자하여 결산한 성과에
대한 것으로 사업선정단계부터, 사업시행 과정, 성과는 물론자치단체장의
오지개발 의지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로서
경상북도는 지역개발사업 시행시 편입되는 부지를 지역주민이 희사하는 등
공사비 절감 측면과, 새마을지도자를 명예공사감독관으로 임명하여 부실공사
예방에 주력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도에서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답게 새마을정신이
크게 작용하였다고 보며, 또한 자치단체장의 오지개발 관심도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런 영예를 안게 되었다.
ㅇ 경상북도는
오지낙후지역을 개발하여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1990년부터
지난해 까지 10년동안 도내 21개시군 74개 오지면에 면당 21억원 총 1,517억원을
투자 하였다.
ㅇ 경북도가 10년동안 오지지역에 투자한 내역과 성과를 살펴보면
오지 지역의 생활환경과 문화복지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영농기반시설을 개선함으로써 농업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며,
또한 행정이 오지지역개발에 관심을 가짐으로서 오지주민의 소외감을 덜어주고
정주의욕을 높이는데도 큰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되었다.
ㅇ 한편 도는 오지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유공공무원의 정부포상에도 전원
실무자를 추천 수상토록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크게 진작시켰다.
- 유공공무원 정부포상자 명단
·옥조근정훈장 : 도 새마을과 행정6급 이태식
·대통령표창 : 안동시 토목7급 신득용
·국무총리표창 : 도 새마을과 행정6급 정준교
영주시 행정6급 엄한청
김천시 토목7급 조영진
ㅇ 또한 도는 지난해에 제2차 오지개발 5개년사업계획을 수립 금년부터 2004년까지
오지면당 20억원, 총 1,4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금년에 1차로 275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시행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2차 5개년계획은 면별로 집중투자하여 사업효과를 높이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에 최대 역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