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저(Glanders)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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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저(Glanders)
세균(Burkholderia mallrei) 감염에 의해 말, 당나귀, 노새 등의 단제류에 발생하는 치사율이 높은 전염성 질병임.
가. 원인체
- Burkholderia mallrei.
- methylene blue나 Gram 염색을 해나 하는데 신선한 병변 부위 도말 표본에 많음.
- 주로 세포밖에 존재하며 2.5um X 0.5um의 끝이 둥근 Gram음성의 간상체이며 종종
불규칙하게 염색되고 캡슐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아포를 형성하지 않음.
- B.mallei는 다른 Pseudomonas군과는 달리 편모가 없고 비운동성. 조직절편에서
원인체는 구슬모양을 보이고 증명하기 어려움.
- 체외에서는 저항성이 거의 없어 열, 빛, 화학물질에 의해 죽게 되며, 일반적으로
2주이상 생존하지 못하지만 적당한 조건에서는 몇 달간 생존할 수 있음.
- 수돗물에서 최소한 1개월을 살아 남을 수 있음.
- 살균제로는 benzoalkonium chloride, roccal(1:2,000), sodium hypochlorite, iodine,
알콜에 희석된 mercuric chlorde, potassium permanganate등이 매우 효과적이나
Phenol은 별로 효과적이지 못하며 lysol은 효과가 없음.
나. 전염경로
- 호흡기와 피부에서의 유출은 동물간에 감염력이 있으므로 직접 접촉, 감염된 사료와
물통 등에서 오염된 물질의 흡입이나 섭취 또는 접종 등을 통해 질병 전파가 쉽게
이루어짐.
- 사람은 감수성이 높고, 랫드, 낙타, 사자, 고양이 등도 자연감염이 인정되며,
소와 돼지 및 닭은 저항성이 강함.
- 주된 전파방법은 감염 말과의 접촉에 의한 호흡감염임.
- 그 외에 경피(창상감염) 및 경구 감염도 이루어짐.
- 사람은 발병동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된 물질에 전염될 수 있는데 치료 없이
급성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3주 내에 95%의 치사율을 보이며, 농양을 동반한
만성형이 나타날 수도 있음.
- 감염된 동물이나 전염 매개물을 다룰 때는 자가감염 이나 다른 말에 감염을 막기 위해
엄중한 주의가 필요하며, 심하게 감염된 물질을 다룰 때에는 차폐연구시설이 갖추어진
실험실에서 수행해야 함.
다. 발생 및 증상
- 잠복기는 수일에서 수개월에 달하며, 병소의 형성부위에 따라서 폐비저(肺鼻疽),
비저(鼻疽), 피저(皮疽)의 3형으로 나눔.
- 감염말의 대부분은 편측 또는 양측의 코에 염증성 결절과 궤양아 생긱며, 끈끈한
황색의 유출물이 나오고, 하악 림프절이 딱딱하게 굳는 증상을 수반. 방사형의 상처는
궤양이 치유될때 수반됨.
- 폐에 농양결절이 형성되면 현저하게 쇠약해지고 발열, 기침, 호흡곤란을 보이고
설사나 다뇨도 일어날 수 있음.
- 피부형에서는 림프관이 종대되고 진무르고 누런 고름을 내는 0.5~2,5cm의
농양 결절이 생김.
- 호흡기와 피부에서의 유출물은 동물간에 감염력이 있는데 이는 직접 접촉,
감염도니 사료와 물통 등의 오염된 물질의 흡입이나 섭취 또는 접종 등을 통해
이루어짐.
라. 진단
- 병소의 형성부위에 따라서 폐비저(肺鼻疽),비저(鼻疽), 피저(皮疽)의 3형으로 나눔.
- 감염말의 대부분은 편측 또는 양측의 비공에서 회황색의 점조한 농성 비즙을 배출함.
- 급성에서는 급격한 병변형성과 식욕부진, 균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