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기 살리는 체조] 저혈압, 기체조로 예방하자!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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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기 살리는 체조] 저혈압, 기체조로 예방하자!
- 등록일2003-01-24 11:36:24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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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이란 혈압이 정상보다 낮은 경우를 말하며 연령과 성에 따라 다르지만 수축기 혈압이100, 확장기 혈압이 60 이하면 저혈압이라고 한다. 저혈압은 병이라기보다는 증세라고 할 수있다. 고혈압과 저혈압은 반대되는 증상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둘 다 혈관이 노화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긴다. 저혈압일 경우 쉽게 피로하며 피로가 잘 풀리지 않고, 머리가어지럽고 띵하며, 집중력과 기억력이 나빠진다. 또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부가 답답하거나통증이 있고, 얼굴이 창백하고, 맥박이 느리고, 손발이 차고, 온몸의 기능이 약해진다. 앉았다 일어날 때나 오래 서 있을 때 어지럽고 눈앞이 아찔해지면서 정신을 잃기도 한다. 잠에서 깨어날 때도 기분이 언짢고 머리가 멍해서 일할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
보통 체질적으로 야윈 사람, 근육과 골격의 발육이 나쁜 무력성 체질의 여성, 소식을 하는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체질성 저혈압과 앉았다 일어날 때나 오래 서 있을 때 다리 쪽으로 내려갔던 피가 뇌 쪽으로 다시 신속하게 되돌아가지 못했을 때 현기증, 시력장애, 구역질, 때로는 실신 등의 증세가 일어나는 기립성 저혈압이 있다.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몸이 마른여성에게 많으며, 노인의 경우도 많아 낙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여러가지 원인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저혈압이 있는데 대다수 여성들은 부인병과 관련된 저혈압을 가지고 있다. 저혈압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들을 해소하면 몸과 마음이 개운해져 즐겁게 생활할 수 있다. 어머니가 저혈압이었다면 자식에게 내림되는 경향을 볼 수있다.
따라서 먼저 저혈압과 동반된 증상을 없애는 치료를 해야 한다. 그리고 저혈압과 관련된 나른함, 권태감, 만성피로 등 대부분의 증상은 생활습관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증상이 개선된다. 폭식, 폭음, 편식을 하지 말며 술, 담배를 끊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적당한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는 제때 풀어준다. 즉 절제 있고 규칙적인 생활이 증상을 가볍게 하는지름길이다. 또 잠자기 전에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서 하반신욕을 해주면 저혈압으로 인해 생기는 많은 증상들이 호전된다.
평상시 가벼운 운동은 혈관과 주위 근육을 단련시키고 혈액을 눌러 피를 흐르게 하는 힘도강해진다. 단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심장병과 합병증인경우에는 운동을 삼가야 한다. 또 호흡법도 지식(止息, 호흡을 들이마신 후 멈춤)상태를 강하게 하면 효과가 크다. 다음은 근력을 강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기체조다.
허리 받치고 물구나무서기
1. 누운 자세에서 천천히 다리를 들어올린다.2. 양손으로 허리를 받쳐 하체를 들어올린다.3. 허리와 다리가 일직선이 되도록 곧추세운 후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자세를 유지하다가 내려준다.
효과>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전신으로 깨끗한 피를 내보내주어 저혈압에 효과적이다. 또한 아랫배 단전의 기운을 뇌로 보내 갑상선과 두통 치료에도 좋다.
상체 들어올리기
1. 손등이 허리에 닿도록 양손을 허리에 올리고 발목은 고정시킨다.2. 상체 들어올리기를 20회 한다.
효과> 신장과 몸의 앞뒤에 있는 임독맥을 자극해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전신으로 피돌기가 활발하게 돼 저혈압에 효과적이다. 또 내장기능을 강화하고 척추가 유연해진다.
팔굽혀펴기
1. 다리와 상체가 일직선이 되도록 한 상태에서 척추를 곧게 편다. 2회부터 시작해서 횟수를점점 늘려 나간다.2. 의식을 척추에 최대한 집중해서 팔굽혀펴기를 한다.
효과> 혈관과 근력이 강화돼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몸에 힘이 생긴다.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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