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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자전거 타는 여성, 유방암 위험 낮아
  • 등록일2003-02-11 15:46:21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자전거 타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여성은 유방암 발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BBC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독일 하이델베르크 암연구소의 마르티나 슈미트 박사가 미국의의학전문지 역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밝혀졌다고 BBC는 전했다.


슈미트 박사는 45세 이하의 유방암 환자 400명과 건강한 여성 880명을 대상으로12-19세와 20-30세 때 어떤 운동을 했는지 또 운동의 강도는 어느 정도였는지를 물은 결과 자건거 타기를 일주일에 평균 3시간씩 한 여성이 유방암 위험이 34% 낮은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슈미트 박사는 자전거 타기 운동량이 많을수록 유방암 위험은 더욱 낮아졌다면서 운동 중에서 자전거 타기가 특별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사대상자들이 자전거 타기를 다른 종류의 운동보다 쉽게 기억해 낼 수있었을 가능성도 있음을 슈미트 박사는 시인했다.


앞서 발표된 연구보고서들은 운동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암의 위험을 줄여주는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


슈미트 박사는 이 결과는 앞으로 또 다른 연구를 통해 확인될 필요가 있으며 이결과만 가지고 여성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권한다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국 브리스톨대학의 클레어 스티븐슨 박사는 폐경여성에게는 운동이암 예방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폐경전 여성의 경우는 아직분명치 않다고 논평했다.


그러나 자전거 타기가 다른 종류의 운동보다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스티븐슨 박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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