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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새 봄 건강관리] 눈 가렵고 따가울땐 식염수로 씻어내야
  • 등록일2003-03-07 14:08:42
  • 작성자 관리자
내용

 봄철 꽃가루와 황사는 알레르기성 체질인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크고 작은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눈은 대기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

 최근 공해가 심해지면서 일반인들도 알러지성 체질로 변해 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안질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중국에서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는 각종 중금속 성분과 먼지가 섞여 있어 눈 건강을 위협한다.

 4~5월에 절정을 이루는 꽃가루는 각종 알레르기성 눈병을 일으킨다.

 추운 겨울에 안구건조증으로 눈의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이라면 더욱 눈 건강에신경써야 한다.

 건조한 각막에 각종 꽃가루와 황사 먼지가 달라붙어 염증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이다.


;> 봄철 눈 질환 =봄철에 걸릴 수 있는 대표적인 눈 질환은 자극성및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각막궤양 등이 있다.

황사는 자극성 결막염과 각막염을 일으킨다.

황사에 섞인 철 규소 구리 납 카드뮴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과 대기중 오염 물질이 눈 속에 들어가면 따갑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세가 나타난다.

손으로 비비면 각막에 상처가 생기고 세균에 감염돼 각막염 등을 일으킨다.

또 봄철에 흩날리는 자작나무 오리나무 참나무 꽃가루 등은 알레르기성 눈병을유발한다.

가려운 증상 외에 재채기를 하고 눈물이 많이 나며 눈이 퉁퉁 붓는 것이 특징이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외출이 잦아지면서 화장품 사용으로 인한 화학성 결막염 환자도 증가한다.

화장품 성분이 눈속으로 들어가 각막을 자극하는 것.

햇빛이 강해지면서 낮에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을 호소하는 백내장 환자도늘어난다.

자가 판단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치료를받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 예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을 자제해 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 물질을 멀리하는 것이다.

외출을 하더라도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눈을 보호하고 수시로 손을 깨끗이씻어야 한다.

가렵거나 따갑다고 눈을 비비는 것은 절대 금물.

식염수나 미지근한 물로 눈을 세척하는 것이 좋다.

평소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은 황사와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만큼은 안경을쓰도록 한다.

황사에 함유된 중금속과 먼지는 콘택트렌즈 표면에 달라붙어 결막과 각막을 자극, 결막염을 일으키거나 각막 상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황사 바람은 렌즈의 건조감과 이물감을 악화시키며 눈을 뻑뻑하게 해 콘택트렌즈 착용도 어렵게 만든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눈을 자주 깜박여 눈물이 잘 흐를 수 있도록하고 인공 눈물을 사용한다.

눈물은 세균을 죽이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지만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이같은 기능이 없어져 눈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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