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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제왕절개 분만 여성, 요실금 위험 낮아
  • 등록일2003-03-10 10:55:52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제왕절개로 분만한 여성은 정상분만 여성에 비해 나중에 요 실금이 나타날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노르웨이 베르겐대학의 구리 로르트베이트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노르웨이 여성 1만5천307명(20-65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분만 후 요실금 발생률이 정상분만여성은 평균 인 데 비해 제왕절개 분만 여성은 1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출산경험이 없는 여성의 요실금 발생률은 10% 였다.

다소 증세가 심한 요실금 발생률은 제왕절개 분만 여성이 정상분만 여성에 비해2배 높았다고 로르트베이트 박사는 밝혔다.

정상분만인 경질(經膣)분만은 진통과 분만 중에 근육과 신경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요실금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이 조사분석에서는 또 일반적으로 연령, 체중, 마지막 분만 후 경과시간이 많을수록, 특히 경질분만의 경우는 분만횟수가 많을수록 요실금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밝혀졌다. 

로르트베이트 박사는 그러나 순전히 요실금 위험을 줄인다는 이유로 제왕절개분만을 택하는 것은 찬성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산과 전문의 로라 릴리 박사는 자기라면 요실금 예방을 위한 제왕절개 분만은 말리겠다고 말하고 제왕절개 분만은 출혈, 감염과같은 수술 부작용을 포함해 요실금보다 더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르웨이의 제왕절개 분만율은 미국의 보다 훨씬 낮은 13%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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