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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독감이 감기와 다른점은
  • 등록일2003-01-20 14:20:03
  • 작성자 관리자
내용


독감이 감기와 다른점은  

바이러스 차이… 고열.근육통 동반 심할땐 사망

Q :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 독감 주사도 맞는다고 하는데 독감은 그냥 감기와는 다른 것인가.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은. 그리고 감기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A : 감기란 의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즉 코ㆍ인후ㆍ상부 기관지의 감염을 말한다. 증상은 콧물ㆍ코막힘ㆍ재채기ㆍ미열ㆍ기침 등이 있고 목소리가 약간 변하는 정도다.

한편, 독감이란 감기의 증상에 고열과 근육통 및 관절염 등이 동반되는 경우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 돼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감기와 독감은 바이러스 종류가 다르다. 이는 곧 감기가 심해져서 독감이 되지는 않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독감이 심각한 경우에는 출혈성 기관지염ㆍ폐렴을 비롯해 드물게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보통 감기와는 다르다.

아직까지 감기 바이러스를 없애는 치료는 없으며, 대부분의 경우 우리 몸의 면역기전이 작용해 며칠 내에 자연 치유되는 것이 보통이다.

독감 역시 보통 감기보다는 증상이 심하고 조금 오래가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일 이내에 자연 치유된다.

몸을 차게 하거나 추운 계절에 잘 걸린다고 해 감기의 원인을 추위 그 자체 때문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 보다는 감기 바이러스가 주범이다.

추위나 건조한 날씨에 감기가 걸리는 이유는 이러한 날씨가 감기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거나 인체가 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결국, 감기는 감기 바이러스의 존재와 감기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 그리고 우리 인체의 저항력이 약해진 상태의 3박자가 맞아야만 걸리게 되는 것이다.

날씨가 워낙 추워 감기 바이러스가 대기 중에 생존할 수 없는 남극지방에는 감기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도 바로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추위 못지 않게 중요한 감기 촉발 요인은 건조한 외부 공기다. 건조한 공기는 기관지 점막에 손상을 줘 감기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게 된다.

따라서 겨울철 감기 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피해야 하며, 보온은 물론 습도 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감기에 걸렸을 때는 적절한 휴식과 영양 섭취를 기본으로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의사의 처방에 따른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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