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나물
- 착한 동생의 넋 고추나물
- 꽃말 : 친절
어느 마을에 매 사냥꾼인 형과 마음씨 착한 동생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사냥꾼인 형이 사냥을 나갔다 자기의 매가 상처를 입자 그는 산에 있는 약초를 캐서 매의 상처를 치료하였는데 신통하게도 매의 상처가 깨끗하게 나았던 것이었습니다.이 일을 동네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자 동네 사람들은 그에게 '무슨 풀로 매의 상처를 치료했어?'라고 물었으나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마음씨 착한 동생은 사람들에게 그 풀의 이름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러한 동생의 행동에 화가 난 형은 동생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착한 동생을 묻어 주었는데 그 후 동생의 무덤에서는 '고추나물'이 돋아 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