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의 이해
산림의 종류
산림은 나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이 공동사회를 이루고 있으며 토지자원으로서 산, 목재자원으로서 나무, 자연 생태계로서 숲을 의미하며, 산림의 종류는 이용 개발의 여부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한다.
- 이용개발여부
- 원시림, 시업림
- 산림의 성립조건
- 천연림, 인공림
- 수종의 혼합상태
- 단순림, 혼효림
- 임목의 종류
- 침엽수림, 활엽수림
- 임목의 성숙상태
- 과숙림, 성숙림, 미숙림
- 임관의 구성상태
- 단층림, 복층림
- 토지의 조건
- 산악림, 평지림, 구룡림
- 지리적분포
- 열대림, 난대림, 온대림, 한대림
- 경영목적
- 용재림, 연요림, 풍차림, 방제림, 시험림
- 소유권
- 국유림, 공유림, 사유림
- 작업종
- 교림, 중림, 왜림
산림의 수직적 구조
식물의 군락은 몇 개의 층으로 구분되며 우리나라와 같은 온대활엽수림의 산림군집은 크게 6가지의 생육형으로 구분된다.
교목
- 줄기가 곧고 굵으며 높이 자라는 나무. 수간(樹幹)과 가지의 구별이 뚜렷하고 수간은 1개이다.
- 건축재나 열료로 쓰이는 목재를 비롯하여 종이의 원료인 펄프를 생산하는 등 주요하게 쓰인다.
관목
- 지상 3m미만의 높이를 가지는 다년생의 소형 목본 식물. 여러 개의 줄기가 있으나 어느 것 하나가 특별히 크지 않고 나무의 키가 3m보다 작은 나무로 떨기나무라고도 하며 가지가 촘촘히 많이 났을 때는 덤불이라고 부른다.
덩굴식물(만경식물)
- 다른 식물이나 물체에 지탱하여 위로 자라는 식물, 줄기로 다른 식물을 감싸거나 덩굴손을 만들어 덩굴손으로만 감싸면서 자라거나 또는 자기 스스로 잘 움직이지 않는 곁가지, 가시, 뿌리 또는 털 등의 흡기(吸器)를 만들어 다른 식물에 달라붙어 자란다
착생식물
- 단지 몸을 지탱하기 위해 다른 식물이나 물체에 붙어서 생장하는 식물. 땅이나 다른 분명한 영양공급처에 붙어 있지 않기 때문에 종종 공기식물로 알려져 있다. 빗물과 지지식물 위에 모인 여러 부스러기로부터 물과 무기물을 얻는다.
초본식물
- 줄기가 연하고 물기가 많으며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은 뒤에 전체가 말라 죽거나 땅윗 줄기만 말라 죽는 식물. 풀이라고도 한다.
선태식물
- 그늘지고 습기 찬 곳에 잘 자라고 줄기ㆍ가지ㆍ잎의 구별이 없고 헛뿌리로 양분을 취한다. 오염에 약한 성질을 이용해 대기오염도를 측정하는 지표식물로 이용된다.
산림의 천이
식물군락의 시간적 변천과정에서 식물군락뿐만 아니라 그 곳에 살고 있는 동물군집이나 생물공동체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조건도 변화한다.
천이
- 생육지에서 자라는 식물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변천하는 것을 식물의 천이라 한다. 어떤 원인에 의해 형성된 나지(裸地)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식물이 이입ㆍ정착하여 개체수를 늘리고, 또 다른 종의 식물들도 계속 유립되어 초원ㆍ관목림ㆍ교목대를 이루게 된다. 천이가 진행되면 식물군집의 종 조성도 변화한다. 천이에서 식물은 주도적 역할을 하여 환경을 변화시키지만 동물도 크게 영향을 끼친다. 천이계열에서 마지막으로 형성된 극상은 환경과 생물군집 사이에 평형이 이루어져 있으므로 그 지역의 기후가 변하지 않은 한 식물ㆍ동물ㆍ환경 사이에 생태적인 평형관계가 유지된다.
건성천이
- 바위나 모래땅처럼 메마른 곳에서 시작하는 천이로서 이끼류→초원→관목림→양수림을 거쳐 음수림에 이르는 과정을 거친다.
습성천이
- 호수 등 수중환경에서 시작되어 소택지 등의 습지를 거쳐 육지화되는 천이이다.
이 계열은 침수식물군집→습생초원식물군집→양수림→음수림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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