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폭염철 채소류 등 식재료의 세척·보관·관리를 부주의할 경우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식약처에 따르면 30~35℃에서는 병원성대장균 1마리가 백만 마리까지 증식하는데 2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올해처럼 30도 이상의 고온이 계속되는 폭염시기에는 식품을 상온에 잠시만 방치하더라고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
식약처는 폭염시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야하며 특히 집단급식소에서는 식재료 세척·보관·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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