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6일 농업인들이 가마니 안 들고, 줄 안서는 벼 수매 지원을 위해 현재 67%인 톤백 수매율을 2020년까지 9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인력에 의존하던 기존의 40kg 단위 소형포대에서 800kg 단위 톤백(대형) 포대로 수매할 경우 농가의 인력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매입양곡의 입출고 작업이 편리할 뿐 아니라 검사 정밀도도 높아진다.
홍예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이 지속되는 만큼, 공공비축미 톤백 매입을 늘리기로 했다. 톤백 매입률을 2020년까지 90%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