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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국별자료실

내용: 자료원: 경북매일
보도일: 2001.3.22
경북도내 부실 농업법인이 모두 퇴출될 전망이다
도는 21일 농산물 공동 출하나 가공.판매 등을 위한 영농조합법인과 같은
농업법인이 난립한데다 상당수는 경영이 부실함에 따라 농업법인의 운영실태를
일제히 조사.전산화한 뒤 종합 관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부터 오는 5월말까지 지난 91년이후 10년동안 설립된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 법인 등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법인별 경영실태와
현황 등을 조사해 전산입력을 마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정상 운영하는 법인과 휴.폐업 등 부실
운영하는 법인을 구분해 체계있게 관리할 계획이다
더구나 부실법인 가운데 회생할수 있는 법인에 대해서는 회생대책응 수립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그러나 회생할 수 없는 법인은 구조조정 차원에서 자진 해산 또는 제3자 인수
등의 방법으로 퇴출시키고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해당지역 시장.군수에게 법원에
해산청구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통계청이 99년말 도내 농업법인 998곳을 대상으로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27.2%인 271곳이 부실했는데 이 가운데 38곳이 폐업중이었고 233곳은 휴업
또는 소재불명.이중등록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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