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자 굵게글자 크게글자 작게인쇄

칭찬합시다

제목
경북도민은 아니지만 여기에서 울진군청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 등록일2011-01-02 23:56:03
  • 작성자 박용준
내용
이하의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 올렸으나
모든 도민이 보는 곳에도 올려야 겠다는 생각과
도지사님께서 울진군청에 칭찬과 격려를 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곳에 다시 올립니다.

-----------------------------------------------------------------------

저는 이번에 해돋이를 보고자 o군을 방문했었습니다.

울진으로 가고자 하였지만 숙소가 마땅치 않아서 어쩔 수 없었지요.

여하튼 1일 오후에 서울로 올라가려는데 영동고속도로가 많이 밀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돌아가는 길을 찾다가 울진까지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ㅅ시에서 태백 가는 길은 교통통제더라고요.

ㅅ시에서는 제설작업이 잘 되지 않아 미끄러운 길 때문에 참 힘들었었는데,

울진으로 들어서자마자 만난 것은 제설차였습니다.

ㅅ시는 여기저기에 체인을 부착하는 차와 미끄러진 차가 많았는데,

울진에서는 그런 차를 하나도 보지 못 했습니다.

어느 길 하나 눈이 쌓여있는 길이 없었습니다.

ㅅ시에서는 왕복 4차선 중 2개 차선만 주행이 가능했는데, 울진은 꼼꼼한 제설작업으로

4차로 모두를 이용할 수 있었고, 램프를 이용하여 자동차전용도로 아래로 내려갈 때에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눈으로 막혀있는 ㅅ시와는 매우 대조된 모습이었죠.

하지만 더욱 감동스러웠던 건 따로 있었습니다.

울진에서 영주시로 넘가는 고갯길까지 제설차량 두 대가 깨끗하게 눈을 치우고 있었다는

점이지요. 고갯길이 많이 미끄러울 것이라 걱정했는데 제설차량 덕분에 안전하게 봉하까

지 갈 수 있었습니다. ㅂ군부터는 제설이 조금 미비하더라고요.

 

어쩌다보니 다른 자치단체를 비난하는 것처럼 되어버렸네요.

빠른 대처로 방문객으로 하여금 감동을 주었던 울진군을 정말로 칭찬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태어나서 처음 가 본 울진. 정말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타지역에서 온 사람에게 이렇게 감동을 주는 자치단체라면

관광타운으로 대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모든 군 행정이 그렇게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울진군을 꼭 방문해야겠어요.

다음에도 울진은 그런 멋진 모습이겠죠?

울진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첨부파일이 다운로드 되지 않을 때

목록 휴대폰실명인증후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인증서비스 요청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3유형 : 출처표시필요,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담당부서 :
경상북도청
담당자
행복콜센터
연락처 :
1522-0120
최종수정일
2021-04-28
페이지 만족도 및 의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