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자 굵게글자 크게글자 작게인쇄

알림마당

제목
경북 백두대간의 문경시 석항 산촌마을 전국 최우수상
등록일
2008-02-29 10:50:13
내용
산림청이 전국 153개 산촌 생태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촌생태마을 경영평가에서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가 전국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었다.
경영평가제도는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에 건전한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우수 마을을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실시되었으며, 관계 전문가로 편성된 평가단에서 각 산촌마을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노력, 주민참여도, 사업을 통한 마을의 발전 효과, 성공 가능성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석항리는 앞으로 상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STAR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된다.
백두대간지역의 오지마을인 동로면 석항리는 2000년에 산촌마을로 선정되면서 15억원이 투입되어 표고재배시설, 저온저장고 등 생산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마을안길 확·포장, 주민 편의시설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하였다. 그 결과 사업추진 당시에는 고추, 마늘이 마을의 주요 소득원으로서, 농가당  연간 소득이 1천380만원이었던 빈촌이었다. 그러나 2007년에는 가구당 소득이 2천860만원으로 2배 이상 증대되고, 주된 소득원도 표고, 송이, 산채, 오미자 등 고소득 작목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석항리는 표고재배에 이상적인 해발고 600m에 위치하여 품질이 우수한 표고를 생산하고, 문경시에 소재한 부농표고영농조합법인을 통해 판로를 쉽게 개척하여 농가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표고재배 농가가 처음 2가구에서 지금은 17가구로 늘어나고, 표고재배사도 14동에서 150동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2007년에는 표고농가의 연간 순소득이 최하 3천9백만원에서 최고 1억3천5백만원으로, 평균 8천400만원에 달해 웬만한 중소기업 사장보다 많은 수입을 올렸다.
도 산림과는 앞으로 종균배양장 등 생산기반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백두대간의 자연 경관에 어울리도록 주택개량 등 산촌경관을 개선하여 도시 근로자들이 부러워하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가꾸고, 표고, 오미자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하여 계절별로 다양한 산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 등 도농간 교류 활성화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소득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첨부파일이 다운로드 되지 않을 때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3유형 : 출처표시필요,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담당부서 :
경상북도청
담당자
행복콜센터
연락처 :
1522-0120
최종수정일
2021-04-05
페이지 만족도 및 의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