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자 굵게글자 크게글자 작게인쇄

보도자료

경북도, 포스코와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손 맞잡아…
부서명
건설도시국 하천과
전화번호
054-880-4089
 
 
작성자
허윤규
작성일
2023-03-06 16:08:59
조회수
131
- 태풍‘힌남노’피해에 항구적 개선 복구 상호협력 업무협약 -
- 재난극복 기술 협력과 복구용 강재 공급을 위한 협력 추진 -
7.경상북도-포스코_수해복구_사업_협약체결.jpg

7.경상북도-포스코_수해복구_사업_협약체결.jpg

경북도는 6일 도청 사림실에서 포스코(POSCO)와 2022년 11호 태풍‘힌남노’피해의 빠르고 항구적인 개선복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태풍 피해 당시 응급복구과정에서 보여준 협력을 바탕으로 항구복구 추진에도 함께 이어 나가자는 것으로, 사업 진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태풍 피해지역의 수해복구사업과 재해예방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조속히 나올 수 있도록 후속 조치도 준비했다.

주요 협력분야로 경북도에서는 △포스코 사업장 주변 홍수방어벽설치 기술지원 △포스코 강건재 우선 활용 △지역기업의 강건재 활용 기술개발 협력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수해복구사업의 특수교량 설계‧시공 기술지원 △수해복구와 예방사업 강건재의 우선 공급 △경북형 교량 등 강건재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태풍 ‘힌남노’는 지난해 9월 포항‧경주 일대에 누적 강우 569.0mm, 시우량 116.5mm를 기록해 500년 빈도를 상회하는 강우로 지역 일대에서 기록상 최대 피해로 나타났다.

사상자 11명, 이재민 5050세대 1만여명, 주택 및 공공시설 피해 등 2045억원의 피해를 입었고, 포스코도 당시 수해를 당하는 등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한편, 경북도는 2개월여 기간의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정부로부터 복구비 6367억원을 확보해 재해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심각한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일원의 지방하천과 도로는 실시설계가 한창이며, 3월중 사전심의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설계를 마무리하고 4월부터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한 인적·기술적 협력으로 경북도의 행정력과 포스코의 특수강건재 기술력이 더해져 고내구성, 친환경이 결합된 재해복구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태풍 피해를 입은 경북도와 포스코가 함께 손을 맞잡아 위기를 극복하고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술협력을 통해 천년을 견디는 대한민국 랜드마크 시설물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3유형 : 출처표시필요,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담당부서 :
경상북도청
담당자
연락처 :
054-880-4325
최종수정일
2022-02-09
페이지 만족도 및 의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